*제과제빵,요리,떡케익방 188

바나나가 통째로 들어간 바나나 빵

바나나를 보는 순간 바나나를 넣고 빵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치더라고요. 으깨서 할까? 아니야. 발효빵은 카스텔라처럼 으깰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무게도 지탱해주고 그래서 큰 바나나 하나를 통째로 발효빵 속에 넣고 만들고 싶어 지지 뭐예요. 재료: 강력분 300g, 드라이이스트 6g, 탈지분유 9g, 소금 5g, 설탕 30g,계란 1개, 미지근한 물 130g, 버터 30g, 1차 발효까지 하고 나온 반죽을 둘로 나누어 둥글리 기한 후 15분 중간 휴지 시키고, 타원형으로 길게 밀어 바나나 하나를 통으로 넣어주었습니다. 마무리는 꼭꼭 집어주어 풀리지 않게 한 후 2차 발효 따뜻한 곳에서 30분 해주었습니다. 계란 물칠을 해주고 예열된 오븐 200도에서 15분간 구워주었습니다. 2차 발효과정을 끝내고 오븐..

시원한 굴국

날씨가 어제저녁부터 제법 쌀쌀해졌어요. 이렇게 쌀쌀한 날 시원한 굴국 어떠세요? 입맛도 세월따라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결혼전에는 굴을 좋아라 하지 않았거든요. 김치에도 보이면 싫어했고 이제는 바다의 보배 찾아다니며 먹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담백하고 시원한 줄 알았으면 진작에 많이 해줬을 텐데 말입니다. 봉지 굴은 안 씻어도 된다 하지만 저는 조개껍질도 있는것 같아 소금탄 물에 한번 씻어 건져 다시 냉수에 다시 한번 살살 건져 주었습니다. 그냥 물기만 빼서 넣어주었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껍질 때문에. 뚝배기에 무를 나박나박하게 썰어 넣고 보글보글 끓인 후 굴을 넣고 붉은 고추 하나 풋고추 하나를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와 다진 마늘, 팽이버섯을 넣고 후루룩 끓여주면 시원한 굴국 완성입니..

선물 받은 계란으로 계란찜, 고소한 콘쿠키 만들었어요.

주일 잘 보내고 계시지요? 주일은 포스팅을 잘 안 하는데 선물 받고 가만있을 수가 있어야지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계란 선물 받고 계란찜도 해 먹고 정말 오랜만에 쿠키도 구워봤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수있는 쿠키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계란을 선물로 보내주신 게으른 농부님! 좋은 계란 유정란을 만들기 위해 좋은 먹이로 애쓰시는 분이 왜 별명을 게으른 농부라 했는지 이해는 안 가지만요.ㅎㅎ 궁금하시면 ↓ 숲 속 자연농원http://blog.daum.net/ttravel67 택배 총각이 "어? 호두파이 사랑? 어? 맞아요?" 하고 묻습니다. 블로그의 이름이라고 상상을 못 했겠지요.ㅎㅎ 전해받은 상자는 하나였는데 포개져서 두 박스였습니다. 세상에나! 이 귀한 유정란을? 게으른 농부님은 닭의 먹거리까지 ..

쫄깃쫄깃한 건포도 베이글

이틀 동안 베이글을 만들었답니다. 이 사진처럼 만들어져 나와야 하는데 이 모양이 안 나와서 반은 굽고 반은 냉장고에 반죽을 넣었다 다시 오늘 만들어 나온 모양이랍니다. 발효빵 만들면서 이런 일도 생기네요. 어떤 일이 일어났나 보실래요? 어제 만든 발효빵은 맛이 깔끔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주는 베이글입니다. 달콤한 건포도를 넣고 만든 이 베이글은 담백하답니다. 재료(베이글 8개 분량) 적게 만드실 분은 반으로 줄이십시오. 강력분 500g, 드라이이스트 1ts, 설탕 2ts, 소금 1ts, 미지근한 물 300ml, 올리브유나 포도씨유2Ts , 건포도50g, 계란 흰자 반죽을 8등분 분할한 후 둥글리기 하여 15분간 중간 발효. ->밀대로 반죽을 밀어 ->양옆을 접어준 후 길게 밀어 도넛 모양을 해준후 꼭꼭 ..

식빵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생크림(식)빵

오늘 만든 빵은 생크림을 반죽에 넣고 만든 부드러운 생크림빵입니다. 식빵 틀에 넣고 만들려다 너무 늘 변함없는 식빵 모양에서 탈출해 보고 싶어서 원형 종이틀에 넣고 만들어본 생크림 식빵입니다. 식빵이라 해야 하나 빵이라 해야 하나? 아무튼 부드럽고 자꾸 끌리는 빵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자 만들어 볼까요. 재료, 만들기: 강력분 250g은 2번 체치고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6g, 설탕 25g, 소금 4g은 각각 섞어주고 따뜻한 물 100g, 계란 노른자 1개, 연유 1T, 생크림 40g을 넣어 반죽을 한다. 하나의 반죽이 되었을 때 버터 35g 넣어주고 글루텐이 생성될 때까지 반죽을 한다. 식빵 만들 때처럼 둥글리기 해서 15분 중간 발효시키고 ->길게 밀어 양쪽을 접어주고 아래에서 위로 돌돌 말아 꼭 ..

미니 호두 단팥빵&모닝빵

시중 제과점에서 작게 만들어 판매하는 미니 단팥빵 일명 동글이↗라고도 하지요. 제빵기 반죽 코스를 이용하니 손반죽 때보다 글루텐 생성이 잘되고 발효가 훨씬 잘되어 30g씩 성형을 해서 구웠는데도 생각보다 크게 나왔네요. 왼쪽의 빵은 큰단팥빵과 미니 단팥빵을 만들고 남은 반죽으로 모닝빵을 ↖둥근 케익틀에 반죽을 넣어 담백하게 먹고 싶어 만든 모닝빵이랍니다. 재료: 강력분500g, 드라이이스트 2t, 설탕 90g, 버터 30g, 소금 1t, 계란 2개, 따뜻한 물 150ml, 우유 50ml 팥앙금(큰 빵은 50g씩 x4=200g + 작은 빵은 30g씩 x12개=360g 이므로 총팥앙금은 560g)560g) *단팥빵 큰 거 4개와 작은 단팥빵 12개 만들고 남은 반죽으로는 케이크 틀에 모닝빵 만듦. 예열된 오..

아침식사 대용으로 든든한 옥수수빵

인기 많은 옥수수빵 언니한테 선물 받은 옥수수빵 제과점 다 뒤져도 이 맛은 못 따라가요. 선물 받은 빵을 주위에 나눠 먹었더니 냉동실에 두고 아이들 아침밥 대신 내려놓았다 먹인다고 주문 좀 받아달라고 해서 싫다는 언니를 겨우 설득시켜 박스로 택배가 온 적도 있는 영양 많은 옥수수빵이랍니다. 파는 것은 뻑뻑한 옥수수빵이 언니는 우유를 많이 넣고 해서인지 부드럽고 식사대용으로 든든하답니다. 엄마 솜씨도 모자라 울 아이 이모 빵 무지 기다립니다. 답례로 제가 만든 수제 호두파이 날려 보냈습니다. 우리 자매 이렇게 살아요. 부럽죠? 사진의 옥수수빵은친정언니가 제가 발효빵을 못 만들때 만들어보내준 옥수수빵입니다.view에 공개하지 않았던 언니표 옥수수 빵입니다.고급과정까지 이수한 언니한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레..

부드럽고 고소한 땅콩크림빵

김장은 하셨나요? 김장준비로 바쁘신가요? 많은 양을 한꺼번에 하니 힘도 들지만 만들어 놓고 나면 왜 부자 된 것 같은 느낌!ㅎㅎ 저만 그런가요? 김장 끝마치고 이제야 나타났답니다. 모카 크림빵을 만들어 보고 나니 땅콩크림빵도 만들고 싶어 같은 반죽으로 만들어 봤답니다. 왜 달달하니 부드러운 빵이 끌릴 때가 있잖아요? 아들이 땅콩크림빵을 좋아라 해서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아들을 위해 만든 땅콩 크림빵이기도 합니다. 자 만들어 볼까요? 빵 만들기 재료: 강력분 300g, 드라이이스트 6g, 탈지분유 9g, 소금 5g, 설탕 48g, 계란 1개, 따뜻한 물 130g, 버터 45g 1차 발효 후->50g씩 둥글리기 하고 비닐 덮고 중간 휴지 15분-> 한 손으로 굴리기 ->2차 발효 30분 ->계란 물칠-> 예열..

커피빵이 그리울때 모카 크림빵

아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서 저를 위해 만들어본 모카 크림빵입니다. 빵 킬러인 아들 때문에 빵을 만들어도 맛 정도만 보게 되는데 남편도 저녁 식사하고 온다 하고 아들도 없겠다 해서 만든 커피맛 생크림을 넣고 만든 빵이랍니다. 생크림은 그리 즐겨하지는 않지만 오늘은 왠지 커피 빵이 당기네요.ㅎㅎㅎ 빵 만들기 재료: 강력분 300g, 드라이이스트 6g, 탈지분유 9g, 소금 5g, 설탕 48g, 계란 1개, 따뜻한 물 130g, 버터 45g 1차 발효->50g씩 둥글리기 하고 비닐 덮고 중간 휴지 15분->2차 발효 60분-> 계란 물칠-> 예열된 오븐에 굽기 발효빵은 많이 해서 알아보기 쉽게 과정만 올립니다. 빵을 반죽하고 발효하는 동안 모카 크림을 만들어 놓습니다. 잘 구워져 나온 빵을 반 갈라 모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