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땅콩크림빵

 

 

 

 

김장은 하셨나요?

김장준비로 바쁘신가요?

많은 양을 한꺼번에 하니 힘도 들지만 만들어 놓고 나면

왜 부자 된 것 같은 느낌!ㅎㅎ

저만 그런가요?

 김장 끝마치고 이제야 나타났답니다.

 

모카 크림빵을 만들어 보고 나니 땅콩크림빵도 만들고 싶어

같은 반죽으로 만들어 봤답니다.

왜 달달하니 부드러운 빵이 끌릴 때가 있잖아요?

아들이 땅콩크림빵을 좋아라 해서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아들을 위해 만든

땅콩 크림빵이기도 합니다.

자 만들어 볼까요?

 

 

 

빵 만들기 재료:

강력분 300g, 드라이이스트 6g, 탈지분유 9g, 소금 5g, 설탕 48g, 계란 1개, 따뜻한 물 130g, 버터 45g

 

 

 

1차 발효 후->50g씩 둥글리기 하고 비닐 덮고 중간 휴지 15분-> 한 손으로 굴리기

 

 

 

->2차 발효 30분

 

 

 

->계란 물칠-> 예열된 오븐에 굽기

 

 

 피넛버터 직접 바른 빵은 땅콩버터의 향이 더욱 진하고 씹히는 땅콩 또한 일품인 빵입니다.

 

---

 

그냥 발라먹는 피넛츠 땅콩 빵도 맛있지만

좀 더 부드러운 빵을 원하신다면

 

<땅콩크림 만들기>

 

 

 

생크림 200g에 설탕 3T를 넣고 휘핑한후 피넛버터 크게 한 숟가락을 넣어주고 핸드믹서를 돌려줍니다.

(피넛버터를 넣어주고 돌린 후 사진을 안 찍어 넣은 후 수저를 들고 찰칵ㅎㅎ)

 

 

땅콩이 솔솔 박힌 크림이라 따로 땅콩은 안 넣어주었답니다.

사실은 땅콩이 집에 없어요.ㅎㅎ

굽기 전에 땅콩을 묻혀 구워주고 싶었지만 생략.

 

 

 

피넛버터에 땅콩이 콕콕 박혀있어 땅콩을 따로 안 넣어도 된답니다.

생크림이 들어가서 부드러움에 반한 아들 "이거 맛있다 합니다."

사다 먹을 때는 한두 개 집게 되지만

집에서 만들기 때문에 한두 개에 만족 못하게 된답니다.

직접 만들 땅콩 크림빵은 크림의 양을 조절할 수도

설탕의 양을 줄일 수도 있어 좋답니다.

 

부드러운 크림빵이 생각날 때

모카 크림빵과 땅콩 크림빵 만들어 보심 어떨까요?

내일이 수능이라 고1 아들이 일찍 왔네요.

맛난 식사 하세요!

 

 

수험생 가족 여러분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발휘 잘하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