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요리,떡케익방/발효빵

아침식사 대용으로 든든한 옥수수빵

수제호두파이 2010. 11. 19. 11:46

 인기 많은 옥수수빵

 

 

언니한테 선물 받은 옥수수빵

제과점 다 뒤져도 이 맛은 못 따라가요.

선물 받은 빵을 주위에 나눠 먹었더니

냉동실에 두고 아이들 아침밥 대신 내려놓았다 먹인다고

주문 좀 받아달라고 해서

싫다는 언니를 겨우 설득시켜

 박스로 택배가 온 적도 있는
영양 많은 옥수수빵이랍니다. 

파는 것은 뻑뻑한 옥수수빵이
언니는 우유를 많이 넣고 해서인지

부드럽고 식사대용으로 든든하답니다.

엄마 솜씨도 모자라 울 아이 이모 빵 무지 기다립니다.

답례로 제가 만든 수제 호두파이 날려 보냈습니다.

우리 자매 이렇게 살아요.

부럽죠?

 

 
사진의 옥수수빵은
친정언니가 제가 발효빵을 못 만들때 만들어보내준 옥수수빵입니다.
view에 공개하지 않았던 언니표 옥수수 빵입니다.
고급과정까지 이수한 언니한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레시피 보내달라고
인기 많았던 아침식사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옥분과 우유가 많이 들어가 영양많고 든든한 옥수수빵 같이 만들어 봐요.
 

(요즘 블로그 수정하다 언니 옥수수빵 사진이 날아가 버렸답니다ㅠㅠ)


 

 

 

 

 

 


 

 

 

 제가 만든 옥수수빵이랍니다.

언니가 만든 빵은 너무 커서 좀 작게 만들어봤어요.

지난주에 강남의 웨딩홀에 갔는데

이 옥수수 빵이 나왔는데 요렇게 작게 나왔더군요.

확실히 언니가 만든 빵이 이쁘네요.

 

 

재료:

강력분 300g, 옥분 225g, 베이킹파우더 22g

설탕 112g, 소금 3.7g, 드라이이스트 2.7g, 계란 4개, 우유 160g, 버터 112g

 

만들기:

큰 볼에 강력분, 옥분, 베이킹파우더는 3번 체치고 이스트를 넣고 섞어준 후

설탕과 소금은 각각 섞은 후 모든 가루를 잘 섞어 제빵기에 넣고

미지근한 우유와 계란을 잘 풀어 넣어줍니다.

제빵기가 6분 후 작동을 멈추면 말랑한 버터를 넣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기본 반죽-> 본 반죽이 끝나고 나면 멈춤을 누르고 다시 한번 처음 반죽 코스에 맞춰

1차 발효까지 해주었습니다.

 

 

너무 이쁜 반죽이 만들어졌습니다.

노릇노릇 옥분의 빛깔 환상적입니다.

70g씩 분할한 후 둥글리기 하고 길게 위아래로 굴려주어 모양을 잡아주고

비닐을 덮은 후 15분간 놓아둡니다.(중간 발효)

2판을 구워봤는데 한판은 2차 발효를 30분해 주었는데도 안 한 것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2차 발효 안 하고 중간 발효만 해주고 바로 구워주어도 된답니다.

 

 

쿠키 팬에 올린 후 칼로 가운데를 자른 후

말랑한 버터를 가운데 올려줍니다.

 

 

계란 물칠을 해준후

 예열한 오븐 180도에서 20분간 구워주었습니다.

 

 

노릇노릇 옥수수가루가 들어가서 구수하고 정말 맛있는 빵이 나왔습니다.

 

 

옥수수가루를 넣은 발효빵은 많이 부풀지 않는답니다.

 

 

다른 빵보다 배부른 빵입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없는 든든한 빵입니다.

 

 

맛있는 옥수수빵 저도 만들어 가족도 먹이고
제 블로그에 오신님들께 알려드리려 만들어 본 빵입니다.
 
추천해 주실거죠?
제블방에 왔다 그냥 나가시는분들 다 알고 있습니다.
인사라도 나누었으면 합니다.
 
추천도 아니해주시고 늘 자주 오시는 님 우리 인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