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쨈 만들어 모카 롤 케익 만들기

 

 

 

안녕하세요? 호두파이 사랑 불방의 수제 호두파이입니다.

글을 푹 쉬고 있어 저를 잊어버리시지는 않았을까? 하는 노파심까지 든답니다.ㅎㅎ

반갑습니다.

사과잼 만들어 모카 롤 케이크 만들어봤습니다. 올 들어 귤잼도

안 먹고 뒹굴뒹굴 남아있는 과일은 이렇게 쨈을 만들면

안 사 먹어도 되고 직접 100%의 과일 잼을 먹을 수 있는 행운까지 오지요.

 

<사과잼 만들기>

 

 

사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강판에 갈아줍니다.(사과가 750g 일 때 설탕은 450g 정도 레몬즙 1큰술)

 

저는 믹서기에 갈아 바로 설탕을 넣고 바로 끓여주었습니다.

마구마구 톡톡 튑니다.(데일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잘 저어주다 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덮어주면서

계속 간간이 저어주었습니다.

 

 

 

딱 좋습니다.

 

<병 소독해두기>

끓인 물로 병을 소독하고 식힌 사과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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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 롤 케이크 만들기>

 

 

전에 모카 롤 케이크를 만들어 봤지만, 오늘은 만들어 놓은 사과잼을 발라사과 쨈 모카 롤 케이크를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계란 6개(대), 박력분 125g, 포도씨유 63g, 아몬드 슬라이스 적당량, 사과잼,(커피분말 6g + 따뜻한 물 17.5g), 소금 1g, 설탕 155g

 

만들기:

계란은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각각 설탕을 나눠 넣어주면서 핸드믹서로 돌려줍니다.

1. 흰자 거품에 설탕 2/3를 넣어 되게 엎어도 쏟아 내리지 않게 거품을 내주고

2. 노른자에 설탕을 1/3 넣어주고 미색이 날 때까지 돌려주고 여기에

따뜻한 물에 분말커피를 녹여 놓은 것을 넣고 핸드믹서를 돌려준 후

흰자 거품 1/2을 넣어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게 합니다.

여기에 체친 밀가루를 넣어 섞어준 후

 

 

 

반죽의 일부를 다른 그릇에 덜어 여기에 포도씨유를 넣고 핸드믹서를 돌려줍니다.

다시 본 반죽에 부어 섞어줍니다.

 

 

 

그러고 나서 흰자 거품 남은 것도 넣어

거품이 꺼지지 않게 섞어 쿠키 팬에

평평하게 스크레퍼로 고르게 해 주고 슬라이스 아몬드를 반쪽만 뿌리고 구워주면 됩니다.

 

 

 

 

다 구워서 나온 케이크를 젖은 면포에 뒤집어 놓아주고

잘 말리도록 칼집을 내주고 사과잼을 발라줍니다.

돌돌 말아주면 완성입니다.

예열된 오븐 190도에서 20분 구워주었습니다.

(각 가정의 오븐에 따라 온도 차이가 있습니다.)

 

 

 

썰어 놓은 롤케이크를 하나씩 포장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정말 맛나답니다. 개별포장을 했기 때문에 냉동실에 넣었다가 떡처럼 내려놓았다 먹어도 좋고요.

 

 

 

참 쉽죠~~~ 잉???

제과점의 롤케이크 바라만 보고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좋겠죠?

 

 

 

참 열심히 바쁘게 살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청에 쌀 소비 일환으로 추진하는 일에 동참을 해서

밀과 쌀가루를 썩어 고구마 피자와

밀반 쌀가루반 섞어서 만든 쌀 호두파이 두 판을 부탁받고 행사에 내기도 했답니다.

(고구마 피자와 쌀로 만든 호두파이는 작년에 올려서 생략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추장과 막장도 도전해서 나름 성공했고요.

장마가 오기 전에 해야 할 일중 장아찌 담기, 오이지 담기, 매실 담기, 오디 담기도 했지요.

참 바쁘게 살았지요?

산에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날씨가 제법 무덥습니다.

집 근처 산에 다니는데 집에 빨리 돌아가 물속에 풍덩하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드는 요즈음입니다.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