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로 만든 후랜치파이

 

 

방학기간동안 봉사시간을 따나야하기 때문에

아들이 오늘 봉사캠프를 떠났는데

없는 빈자리가 허전하면서 어제

후랜치파이 먹고 싶다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났어요.

마침 호두파이 2판을 구울일이 있어서

쿠키팬에 반죽을 담고 남은 반죽으로 만들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라 후랜치파이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호두파이 만드는 과정은 이미 올렸기 때문에 생략하고

 

파이팬에 담고 남은 반죽을 비닐속에 넣고 밀대로 밀어 칼로 잘라주었어요.

 

 

자른 반죽을 쿠키팬에 하나씩 올려 주었어요.

 

 

쿠키팬에 자른 반죽을 올려놓고 가운데부분을 수저로 움푹하게 눌러주고

그위에 직접만든 딸기쨈을 올려준후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었어요.

 

 

호두파이를 굽고나서 미리 예열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때문에 

오븐 190도에서 15분간 구워주었답니다.

 

 

 

사먹는 것은 자꾸 부스러기가 생기고 부서져서

사주기가 많이 꺼려졌었는데

사실은 청소하는게 귀찮아서리...

호두파이 짜투리 반죽으로 만든 후랜치파이는 고소함 그자체에

부서지지도 않고 결대로 살아있어

꼭 엄마손파이에 딸기쨈을 얹어 먹는 그 맛이라고나할까 그렇습니다.

 

 

호두파이 만들때마다 이렇게 남은 짜투리 후랜치파이 만들어주면

과자사는일이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발효빵 만들면서 가끔씩은 샀던 제과점 빵도 이제는 멀리하고

오늘처럼 호두파이 만들고 남은 짜투리로 후랜치파이 만들어준다면

과자도 멀리할것 같습니다.

호두파이 만드시고 남은 짜투리 반죽

후랜치파이 만드는데 활용해 보심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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