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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손이가는 밤만주

수제호두파이 2010. 6. 29. 13:52

 

 

점심식사하셨나요?

후식으로 따끈따끈한 밤가져왔어요.ㅎㅎㅎ

밤처럼 보이나요?

밤모양으로 만든 밤만주랍니다.

계피만주에 맛들인 아들이 또 찾길래 이번에는 팥앙금을 넣고 밤만주 만들었답니다.

 

 

박력분190g, 연유190g, 계란노른자1개, 베이킹파우더5g, 팥앙금600g, 통깨 적당히.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체칩니다.

연유와 계란노른자를 섞습니다.

여기에 체친 밀가루를 넣고 섞습니다.

 

 

한덩어리의 반죽이 되었으면 비닐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 휴지시킵니다.

 

 

반죽을 25g씩 나눠놓고 팥앙금은 40g씩 분할하여 동그랗게 만들어 놓습니다.

반죽하나에 만들어 놓은 팥앙금을 하나씩 넣어 반죽을 오므려 팥앙금을 감싸 동그랗게 만듭니다.

 

 

동그랗게 만든것을 눌러 준후 꼬집어 뾰족하게 밤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앞부분에는 통깨를 묻혀주고 반죽이 약간은 연유를 넣은 반죽이라 찐득 찐득하게 느껴질수 있는데

이럴때는 덧가루를 묻혀줍니다.

저는 통밀가루를 손에 살짝 묻혀주니 찐득거리는 느낌이 사라져 만들기가 좋았답니다.

깨가 안묻을 경우에는 물칠을 살짝해주고 깨를 묻혀주었지요.

다 만들어진 밤모양에 계란노른자를 2번 덧 칠해줍니다.

 

 

다 구워져 나온 모습입니다.

밤모양 같지요?

오븐에 따라 온도는 달라질수 있습니다. 저는 190도에서 20분간 구워주었습니다.

 

 

제법 많은 양이 나왔네요.

부풀어 크기도 5cm정도가 되어 푸짐해 보이네요.

 

 

2판을 구워 18개가 나왔답니다.

 

 

계란노른자를 칠하고 조금 놔둔다음에 구우면 더 밤색깔이 나오더군요.

2번째로 구운 밤만주가 그러한데 굽는동안 올려 찍지를 못했네요.

하나 먹고 두개 먹고 계속 손이 가는 아들 "맛있다 맛있다"합니다.

제과점에서 파는 만주 비싸게만 생각하고

만들기가 무지 어려운줄 알았는데

제과 제빵 만드는 중에 제일 쉽고 맛있고 구워져 나온 모양 보면 신이납니다.

만들어 보셔요.

진짜 진짜 사먹을 필요없겠어요.

 

 

 

 

 

 

꼭 추천해 주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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