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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안에 김치볶음밥 있어요.

수제호두파이 2010. 4. 28. 00:30

 

 

 

 

뚝배기 안에 김치 볶음밥있어요.

 

   

 

 

 뚝배기 안에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내용물이 들어가서 붙지 않도록 발라줍니다.

절대 약불에서 요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타지 않고 먹을때까지 들러 붙는일이 없이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여기에 잘게 썰은 김장김치와 설탕 1/2작은술을 

이미 넣은 참기름에 잘 볶은후

밥을 넣고 바몬드카레  1큰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잘 섞였으면 모짜레라 치즈를 적당히 넣습니다.

 

 

 

 

 

 

뚝배기에 맞는 냄비 뚜껑을 덮어주면

치이즈가 예쁘게 녹는답니다.  

 

   

 

 

거의 약불에서 뚝배기의 열로 익혀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편은 야채를 좋아해

어린잎을 더 넣어 주었습니다.

김치 볶음밥에 왜 카레가루를 넣었냐구요?

큰조카가 혼자 밥 먹을때

김치볶음밥에 카레가루1큰술을 넣고

맛있다고 잘 해먹는다고 언니가 말해줘서

만들어 봤는데 정말 잘먹네요.

처음에는 젊은 사람한테 어울리는 음식이라 하더니

다 먹고 하는말 "거참 괜찮네" 하더군요.

뚝배기 안에 저는 톡톡 씹히는 날치알로 자극을 돋구워 주었고

카레와 사각사각 씹히는 김장김치와 어우러져 간이 저절로 맞네요.

마지막으로 올려준

모 짜 렐 라 치 이 즈

쭉쭉 늘어나며 먹을때마다 따라오는 실줄기

또한 매력을 더해 주네요.

뚝배기안에 날치알, 김치, 카레향, 쫀득쫀득한 모짜렐라 치이즈

고소한 참기름까지가 잘 어우러져 맛있는 볶음밥 해 먹었어요.

 

제 블로그에 들어 오면

그날 해먹을 것이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 또한 저에게 있어 즐거움이고 행복입니다.

못해서 할줄 몰라서가 아니라

뭘 해먹을지 생각이 안나서

뭘해 먹지? 하는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뚝배기안에 김치 볶음밥 있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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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