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요리,떡케익방/발효빵

발효빵->옥수수 모닝빵

수제호두파이 2010. 8. 6. 16:40

 

 

 삶은 옥수수알을 넣고 발효시켜 만든 옥수수 모닝빵입니다.

이스트를 넣고 발효시켜서 만드는 발효빵의 생명은 글루텐이 생성되어

얼마만큼 발효를 잘 시켜서 만드느냐에 따라

빵의 단단함과 촉촉함이 좌우하는것을 만들수록 느낄수 있답니다.

발효빵 만들면서 오늘처럼만 부드럽고 결이 살아있어 뜯어 먹을수 있다면 성공한 케이스 같습니다. 

발효가 제대로되어 빵을 만든날이라 더위도 잊고 기쁜날이랍니다.

발효 잘 시킬수 있는 방법 만들면서 알려드릴게요.

 

 

윗집에 사는 동생이 준 옥수수를 쪄서 옥수수 떡케익을 만들었을때 옥수수의 질감이 너무 좋아서

오늘도 삶은 옥수수를 넣고 만들어봤어요.

 

 

 재료:

강력분200g, 옥수수가루100g, 드라이이스트6g, 소금6g, 설탕50g, 따뜻한물180g, 버터24g, 삶은 옥수수알50g

 

 

강력분과 옥수수가루는 2번 체치고 드라이이스트와 소금, 설탕이 서로 닫지않게 따뜻한물을 넣고

반죽을해서 한덩어리가 되면 실온에 놓아둔 버터를 넣고 글루텐이 형성될때까지 치댑니다.

50분간 따뜻한 곳에서 1차 발효를 시켜줍니다.

저는 제빵기로 해서 1차발효까지해서 나왔지만 알려드릴게요.

인터넷 검색해서 어떤 블로그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발효를 스티로폴에서 하라고 일러주셔서 저도 따라해봤는데

정말 대박입니다.

*1차발효할때는 뜨거운 물을 컵이나 대접에 담아 스티로폴상자에 넣고 옆에는 반죽한 것을 50분간 넣어둡니다.

*1차발효가 끝나면 30~40g정도씩 반죽을 분할해 덧가루를 묻혀가며 둥글리기를 하여10분간 휴지시킵니다.

이때는 만 씌워놓고 뜨거운물은 안넣어줍니다.

**제일 중요한 2차발효때 쿠키팬에 둥글리기해서 분할한 반죽밑에 뜨거운 물이든 대접을 넣고

스티로폴상자 뚜껑을 덮어20분후 꺼내니 반죽이 훨씬 커져있는것을 확연히 알수 있었답니다.

위의 그림은 2차발효전

아래그림은 2차 발효후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발효가 잘되었으면 계란과 우유의 비율을 1:1로 섞어서 붓으로 칠해줍니다.

미리예열된 오븐에 190도에서15분 200도에서 3분을 구워나온 모습입니다.(오븐의 온도는 각자...)

 

 

 옥수수빵은 발효가 덜된다는것을 감안하고도 너무 발효가 잘되어

보들보들하게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반죽기없이 치댈때는 이렇게까지 부드럽지 못했거든요.

밑은 약간은 딱딱한 느낌도 남아있었구요.

오늘은 전혀아닙니다.

보들보들 결대로 뜯어집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스박스 덕을 톡톡히봐서 발효가 잘되어 이렇게 맛있는 빵이

맹글어져 나온것 같습니다.

 

 

발효빵은 글루텐 형성이 잘되어야하고 발효를 시킬수 있는 온도 조건을 잘 맞춰주어야

이런 빵맛이 나올것 같습니다.

발효빵 만들기를 원하신다면!

지금 제일 큰 쿠키팬정도 걸치거나 들어갈수있는 스티로폴 구해보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스티로폴은 쿠키팬이 걸쳐져서 밑에 뜨거운물 담은 대접을 넣을수 있어 딱 적당했습니다.

발효빵 시작해보세요.

성공하고나면 더위도 모른답니다.

아빠거 남기라니 울아들 딱3개 남기고 입으로 쏙쏙 잘도 들어갑니다.

오늘도 좋은일로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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