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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으로 만든 야채피자 밥전

수제호두파이 2010. 7. 18. 13:43

 

 

너무 너무 만들기 쉽고 찬밥을 이용한 맛있는 피자 밥전입니다.

엔조이쿡님 불방에 갔더니 이요리를 올려 놓으셨는데

아 이거다 싶더군요.

이와 비슷하게 우리 아들들한테 만들어 주어 좋아했던 요리인데

엔조이쿡님이 여기에 치이즈와 김치를 넣어 더 맛있을 것같다는 생각에

바로 만들었답니다.

재료 거의 다 있겠다 방학중이라 한끼 식사는 해결되겠다 싶더군요.

만들어 볼게요.

 

 

 재료

찬밥2공기, 배추김치200g, 양파1개, 풋고추1개, 홍피망1/4개(저는 노랑파프리카)

잘게다진 애호박1T, 햄120g, 밀가루(저는 통밀가루)8T, 달걀5개

롤치즈200g(저는 없어서 모짜렐라치이즈), 소금1t(김치가 안짤경우), 건파슬리 약간(없어서 생략)


 

햄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 곱게 잘라주고

햄, 피망, 고추, 양파, 애호박, 김치는 모두 잘게 다져 큰볼에 담고 여기에 밥을 넣고 섞어줍니다.

밀가루와 댤걀도 넣고 잘섞어준후 치이즈(롤,피자치즈)와 저는 모짜렐라지즈를 넣었답니다.

소금을 넣고 부치면 완성입니다.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적당한 크기로 부쳐줍니다.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부칩니다.

 

 

순식간에 재료 잘라 섞어주고 부치기만하는 요리라 든든한 먹거리 단시간에 뚝딱 만들수 있는 요리랍니다.

우리 아들 만들어 주었더니 어머나 세상에 지 엄마가 굶긴것처럼 맛나게 먹는데 기막히더군요.

몇쪽을 먹었을까?6쪽 아니 7쪽인것같네요.

고딩이라 한창 먹을 나이이지만 말입니다.

 

 

상당히 많이 부친것 같습니다.

먹다 먹다 남아서 포장도해두어 오늘 아침 김치우동 만들어 같이 먹었답니다.

고추와 양파 김치가 들어있어서 정말 개운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자꾸 손이 가는 음식이죠.

엔조이쿡님 덕분에 맛있는 어제 점심과 오늘 아침 해결했답니다.

아직도 많이 남은 방학 맛있는 요리들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 간식거리

걱정 안하도록 우리 노력해봐요.

 

 

우동은 시중 마트에서 파는 우동에 멸치가루와 김치를 다져 넣어주었답니다.

우리아이들이 잘 먹는 김치우동입니다.

전을 데필때 오븐이 있으신분은 전자렌지에 데우지 마시고

피자 남은거 데울때처럼

예열 안하고 180도에 10분~15분간 구워주면 오늘처럼 냉장고에 들어갔던

전이나 피자도 새로 만들때처럼 맛있답니다.

오늘 주일 가족과 맛있는 요리만들어 즐거운 시간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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