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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알밤을 받고서...

수제호두파이 2010. 9. 17. 12:35

 

 

정감이 가서 오고가는 블로그가 있는데 그중 부여에 사시는

꽃피는 항아리꽃항아리님이 그중 한분이랍니다.

농장에서 농사를 해서 첫 수확을 했다고 부여밤과

남편분께서 따온 호박이라하면서 같이 보내주셨습니다.

추석이 지나면 좋은 품종이 있지만 첫물에 의미를 두어 보낸다는 정겨운 글과 함께 말입니다.

꽃피는 항아리님 블방 함 가보셔요.

블로그에 별명이 데미안이었는데 귀농하면서 꽃항아리라 정하셨답니다.

부여의 알밤 많이들 구입하시고

콩도 직접 재배해서 숙성시키고 있는데 10월달부터 청국장도 판매한다하여

우리가족이 너무 좋아하는 구수한 청국장 사려고 그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http://blog.daum.net/yunkjs22

 

 

농산물 직거래가 이루어지면 사먹는 우리로서는 중간마진이 없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지않을까합니다.

추석 명절 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제 오늘 장을 보는데 너도 나도 할것없이 어휴 어휴 한숨소리 많이 들었답니다. 

 

 

 호박이 상처라도 날까봐 신문지에 싸고 뿅뿅이를 또 한번 포장하셨네요.

꼼꼼한 성격 알고도 남지요?

 

 

충청도가 올해 태풍과 잦은 많은비로 피해를 많이 봤는데도

잘 이겨내고온 부여 밤 염치없이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어제 대형마트에 갔다가 호박 가격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안먹고 말지하고 놓고왔는데

제 마음을 어케 알으셨는지 남편분께서 직접 따오셔서 밤과 함께 보내주셨네요.*^^* 

 

 

꽃 항아리님의 남편분이 일을 하다 손을 다쳐 수술을 하셔야한다네요.

마음이 아픈거 있죠?

농촌 블로그님들 힘내시게 많은 동참하셔서

맛있는 밤 많이 구입해주셨으면하는마음 간절하답니다.

 

명절을 앞두고 호두파이 주문이 들어와 바쁜데 이 밤을 보고 가만 있을수가 있어야지요!

오븐에서는 호두파이 굽고

 

 

전기 압력 밥솥 만능찜기능을 선택하고 내솥에 2컵의 물을 붓고

찜판을 내솥에 넣고 그위에 밤을 30알 올려놓고

시간을 30분 설정한뒤 취사버튼 눌러 밤을 쪘답니다.

(밤의 터짐을 방지하기위해 껍질을 약간 벗기고 쪘어요.)

  

 

 

껍질을 약간씩 벗기고 쪘더니 정말 하나도 안터졌네요.

 

 

 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분을 위해 밤을 삶아 까지 않고 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찐밤을 반을 잘라 차스픈으로 껍질사이에 끼워 돌리면서 밤속을 빼내면

위의 사진처럼 깔끔하게 먹을수 있답니다.ㅎㅎㅎ

다 아신다고요?

네네네 저는 호두파이 아는분이 만들어 달라고 주문을 해서

찐밤도 맛보일겸 가지고 나갔다오겠습니다.

밤맛은 제가 지금 먹어봤으니 보장합니다.

밤밤이라고해야하나! 밤고구마가 아닌 밤 밤!

밤, 청국장 구입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꽃피는 항아리님 블로그는  http://blog.daum.net/yunkj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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