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남편과 둘이서 김장김치와 백김치를 담았습니다. 배추 물 빠지게 엎어주고 무씻어주고 야채 썰어주고통다 날라다주고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내지요. 힘써주는 사람이 있어 좋았고 이제는 안 먹어도 바라만 봐도 배부를 거 같습니다. 김장 준비할 때 깻잎도 준비했습니다. 해마다 장아찌를 만들어 먹었는데, 올해는 깻잎장아찌를 만들지 못내 아쉬웠거든요. 마트에서이틀간 반액 세일을 해서 5천 원(50 속) 어치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작년과 만드는 방법이 다르게 올케가 알려준대로 2가지 재료로 만들어보기로 했는데 매실주스를 넣고 만든다는 게 좀 꺼려지기도 하고 해서 2천 원어치만 이 방법으로 담아보았습니다.(20 속) 집에서 담근 매실주스가 아닌 시중에서 파는 매실쥬스입니다. 깻잎은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빼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