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음식으로 장아찌 만들었었지요?
장아찌들이 제법 맛이 들어 5가지 장아찌로 7종류의 밑반찬 만들어 봤어요.
오이지가 잘 담가져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잘담가진 오이지로 2가지 무침을 해봤고, 오이냉국도 만들어봤답니다.
양파 장아찌, 마늘쫑 장아찌, 마늘 장아찌, 깻잎 장아찌해서 7가지 밑반찬이랍니다.
오이냉국 만들기: 오이지2개, 식초1/2t, 파다진거 약간, 설탕1/2t, 통깨 1t를 넣고 오이냉국을 만들어 봤어요.
아싹아싹 씹히는 오이와 얼음을 동동 띄워 먹으면 요즘처럼 더운날 딱 제격입니다.
오이지 무침 만들기:
오이지 담은 오이가 안짜면 바로 썰어 꼭 짜서 무치면 되고,
오이지가 짜면 썰어서 생수에 잠시 담가둔후 건져 꼭 짜서 무쳐주면 된답니다.
오이지를 2가지 무침으로 만들어 봤어요.
깔끔한맛을 원한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참기름, 통깨, 다진파, 다진마늘을 넣고 무쳐 밑반찬으로 만들고
어른이 먹기 좋은 고추가루, 다진파, 다진마늘, 통깨, 쌀엿, 진간장 조금 넣고 무치면 된답니다.
2가지 오이 무침 정말 맛있어요.
그 리 고
양파 장아찌는 속이 간장 물이 덜 들었다면 몇개정도만 잘라서 국물에 담가주면
이쁜색으로 물이 금새 든답니다.
지금은 속까지 물이 완전히 안 들었어도 맛있답니다.
마늘 장아찌도 마늘쫑 장아찌도 깻잎 장아찌도 담아봤어요.
마늘쫑 장아찌는 3~4일만 지나도 먹을수 있고 이렇게 잘 물들어 개운한 밑반찬을 만들어 냈지요.
그냥 드셔도 되구요. 고추장 양념해서 드셔도 된답니다.
마늘 장아찌는 통으로 많이들 담지만 저는 먹는 사람 편하고 간장이 많이 드는 것을 피해
사왔을때 바로 껍질을 모두 제거해주고 담아서 먹기가 편리하답니다.
깻잎 장아찌도 만들어 바로 먹을수 있답니다.
깻잎 장아찌는 전혀 짜지않아 삼겹살 싸먹을때 적당한 요리라할수 있겠네요.
이렇게 장아찌 요리로
오이지 냉국, 오이지 무침, 마늘쫑장아찌, 햇마늘 장아찌, 양파 장아찌, 깻잎 장아찌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렸어요.
든든한 저장식품이 되었답니다.
왜 김장김치 담가 놓으면 안먹어도 배부른거
든든한 먹거리 만들어 놓으면
부자된 느낌!
김장김치 처럼 장아찌 요리도 만들어 밑반찬으로 담고나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제 장아찌 요리를 따라 만들어 보시고 소감을 올려 주신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블로그 꾸미면서 보람을 느낄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더운 날씨 밑반찬 걱정하지 마시고
든든한 장아찌 아직 장만 안하셨다면 이기회 놓치지 마세요.
부족하나마 레시피 올려달라는 부탁도 들어왔는데
많이 많이 부족합니다.
어디에 내놓을만한 솜씨 못되어
제블로그 오시는 분들만이라도 보시라고 올렸는데
섭섭하게 생각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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